미국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 검사가 시행됩니다.
검사는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업해 오늘(20일)부터 2주간 진행합니다.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식품 가운데 위해 성분이 의심되는 제품은 모두 열어 성분 분석 등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내 반입이 금지된 식품과 면역력 강화, 체중 감량, 성 기능 개선 효과 등을 표방하는 제품 등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집니다.
관세청은 검사 결과 위해 성분이 확인될 경우 폐기되거나 반송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에서는 식품으로 팔리더라도 국내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반입 제한 식품인지 미리 확인해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관세청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