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7천681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 5천900명보다 1천781명(30%) 늘어난 규모다.
노인 일자리 사업 공익형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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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는 ▲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환경감시원, 공공시설 도우미 등) ▲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바리스타, 제과·제빵사 등) ▲ 취업 알선형(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 65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한 사회 서비스형(공영주차장 환경정비원, 초등학교 아침돌봄교실 보조교사 등) 등 4개 유형이다.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근무에 29만원,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63만4천원,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 시급(9천86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 등 유형에 따라 보수에 차이가 있다.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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