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45층 안팎, 2천 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시흥동 871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지역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3%에 이르고 반지하 주택이 많은 저층주택 밀집지역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관문이자 금천구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 중인 지역 여건과 사업 실현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2종(7층)에서 제3종 주거로 상향했습니다.
또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 45층 내외의 높이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시는 경관, 조망, 저층부 개방, 입면 특화 설계 등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하는 단지에 대해 높이 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안이 연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7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