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로 향하는 탐방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속리산을 찾은 탐방객은 114만9천명으로 2022년 110만6천명보다 3.9% 늘었다.
방문 지역을 보면 법주사 지구(충북 보은)가 70만9천(61.7%)명으로 2022년 63만8천명보다 11.1% 늘었다.
이어 화양동지구(충북 괴산) 31만4천명→27만4천명, 쌍곡지구(〃) 10만5천명→11만7천명, 화북지구(경북 상주) 4만9천명→4만9천명 순이다.
속리산 탐방객 10명 중 6명 이상이 법주사 지구를 찾은 셈이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뒤 법주사를 둘러보거나 이곳을 경유해 문장대, 천왕봉 등으로 향하는 탐방객이 부쩍 늘었다"며 "덩달아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관광경기도 되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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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5135700064?section=culture/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