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과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지난 16일 열어 이같이 대상지를 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입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주민들이 고질적 주차난, 열악한 기반 시설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또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함께 공모에 신청한 성북구 보문동6가는 선정되지 않았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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