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사업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기업 40여 곳이 서울로 현지 사업을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자체 투자 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 서울’의 지원 사업인 ‘FDI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46개 글로벌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FDI 올인원 패키지는 외국 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시장 조사, 컨설팅, 부동산 임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지원 대상 기업은 IT 업종이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사업 5곳, 에너지 기업 4곳 등이었고, 국가별로는 미국 14개사, 홍콩 5개사, 싱가포르 4개사 등이었습니다.
박경환 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서울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초기 사업을 돕고 있다”며 “내년에는 게임, 콘텐츠 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