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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2일) 발표한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1월호에서 우리 경제 상황을 종합평가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간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우려를 언급하며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1월호와 12월호에 이어 ‘경기회복 조짐’이라는 평가를 이어가면서도, 최근 부동산 PF 불안 등에 따른 부정적인 요소를 함께 적은 겁니다.

지난해 3분기 민간소비는 직전 분기보다 0.3% 증가했지만, 앞선 2분기의 경우 -0.1%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로 보면 지난해 3분기 (전기대비) 2.6% 감소에 이어 10월에도 감소세를 이어가다 11월에는 전월대비 1% 증가했으나,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3% 감소했습니다.

건설 경기의 대표적인 지표인 건설기성의 경우 지난해 11월 기준 전월대비 4.1% 줄었습니다.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든 영향입니다.

반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7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2월 일 평균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 15개 가운데 8개 품목에서의 수출이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물가상승률은 3.2%로 직전 달(3.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할인행사 등으로 인한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 하락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부는 대외 여건에 대해 “정보통신(IT) 업황 개선 기대와 글로벌 회복세 약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우크라 전쟁, 중동 정세 불안 지속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소지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안정, 취약부문 회복세 확산 등 민생 경제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두면서 부동산 PF 등 잠재위험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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