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병무청 등 청렴도가 낮은 걸로 평가된 24개 기관이 권익위 등의 종합 자문을 받게 됩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7일)부터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도가 저조했던 기관 24곳을 선정해 '청렴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컨설팅에서는 기관별 반부패 업무 계획과 종합 청렴도 결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해 청렴도가 낮은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이끌어냅니다.
청렴도가 높은 '멘토 기관'을 선정해 전문가와 회의하고, 우수 사례도 서로 공유합니다. 멘토 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와 대구광역시,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청렴컨설팅 대상 기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병무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공공 기관이 포함됐습니다.
또, 인천광역시와 김천시, 경산시, 부산 강서구 등 11개 지자체와 서울특별시의회, 안동시의회, 군산시의회 등 3개 지방의회도 청렴컨설팅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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