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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에 기대감이 몰리고 단기 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 1월 통화량이 8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24년 1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1월 평균 광의통화량(M2) 평균 잔액은 3,920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6조 6천억 원, 0.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0.3%)과 7월(+0.7%), 8월(+0.2%), 9월(+0.5%), 10월(+0.3%), 11월(+0.9%), 12월(+0.6%)에 이어 여덟 달 연속 증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9% 증가했습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이상 M1) 외에도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

경제 주체별로 보면 모든 경제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통화량이 늘었습니다.

기타금융기관은 MMF와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8조 7천억 원, 기업은 MMF와 요구불예금 등을 중심으로 2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사회보장기구나 지방정부와 같은 기타부문은 2조 1천억 원, 가계와 비영리단체는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5천억 원 늘었습니다.

금융상품별로는 금전신탁이 6조 4천억 원, MMF가 5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전신탁의 경우 정기예금 ABCP(자산담보 기업어음) 순발행과 공모주 청약증거금 단기 운용 수요 등을 중심으로 늘었고, MMF의 경우 단기 대기성 자금이 유입되며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예금 금리가 낮아지며 시장형 상품과 정기 예·적금은 각각 5조 4천억 원, 4조 원 감소했습니다.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도 법인자금이 빠져나가면서 3조 1천억 원 줄었습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1월 1,220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3조 1천억 원 늘었습니다.

1월 금융기관 유동성(Lf·평잔)은 한 달 전보다 24조 3천억 원 증가했고, 광의 유동성(L·말잔)은 35조 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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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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