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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2032년까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10년간 최대 89만 4천 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오늘(15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제15차 일자리 전담반(TF) 회의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보고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2032년)을 인용해 이 같은 추계를 전했습니다.

이 차관은 “산업구조 전환이 진행됨에 따라 취업자가 늘어나는 업종과 줄어드는 업종이 더 뚜렷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돌봄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보건복지업·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업 등 서비스업이 취업자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반면, 전기차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산업이 전환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의 경우 2032년까지 취업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이러한 산업별 전망을 바탕으로, 2022년에서 2032년까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최대 89만 4천 명의 인력이 노동시장에 추가로 유입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차관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여성·중장년(중고령층) 등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일자리 TF’를 중심으로, 고용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일자리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열린 제15차 일자리전담반(TF)에서는 ‘2월 고용 동향’과 관련해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3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2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지속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 논의가 이어졌는데, 정부는 관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분야별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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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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