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지하철 기본 요금을 150원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인상 시기를 아직 특정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경기도와 인천시, 코레일 등과의 행정절차 등이 남아있다"며 "하반기 인상은 분명하지만 협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 정액에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이 7월에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 시기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에 대해선, 서울시는 두 요금의 절차는 서로 다르다며 인상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 기본 요금이 150원 인상되면 카드 기준으로 1,550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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